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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멈춰진 순간의 흔적

기억이 익다

by bravoey 2011. 11. 24.


기억이 익어간다. 따뜻하게 익어서 이 추운 날 꺼내볼 수 있도록.
안동에서 본 고운 강의 모습을 오랫만에 꺼내보았다.
아주 잘 익은 기억 하나, 똑 따서 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