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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나 자신에 집중하기

by bravoey 2018. 1. 28.

겨울 한파처럼 묶여 있던 책읽기. 어느 덧 살얼음처럼 얇아졌다. 책과 책 사이, 차가운 바다를 헤엄치며 몸을 움직이니 심장이 따뜻해지려고 펌프질 한다.

그래, 무엇이든 해야한다.

나 스스로에 대한 감정, 열등감, 보상심리, 이것을 타인에게 돌리는 것은 절대 옳지 않다. 

내 남편이, 내 자식이, 내 부모가.

그런 말은 서랍에 넣어두고 내가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묻고 

그 때마다 하자. 하는 것이 길이고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