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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사람

윤호섭

by bravoey 2008. 9. 27.

사진출처:뉴시스


사무실에 찾아온 윤호섭 교수와 그의 커다란 등산가방을 보고 나는 생각했다.
저 사람, 딴따라다. 저 살고 싶은대로 살겠구나.
딴따라는 자기 안에 있는 끼를 숨김없이 발휘한다. 그도 그랬다.
자기 안에 있는 순수한 끼를 유감없이 세상에 보여준다.
딴따라의 진가는, 그의 끼로 인해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끼가 세상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