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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인권

쌍용자동차투쟁, 그 후

by bravoey 2009. 8. 26.
'그 후'라는 말은 끝이 아님을 말하는 것이다.
물과 전기가 끊긴 곳에 고립된 사람들의 마음과 테이저건과 최루액, 폭력에 갇힌 인간에게 정신적 상처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 긴 싸움 끝에 나온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정신적 공황과 피해에 대해
우리는 또 입을 열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인간에 대한 예의, 이 말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