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화 야채보관함 만들기!
각집의 신랑들의 세심한 작업과
애기업고 연장들고,
애들 보고 놀아주고 다들 고생많은 하루였다.
어린시절 추억도 떠올리고
뭔가 만들어내는 기쁨을 느껴본 시간.
우리에게 매일 시장에 가서 요리할 여유가 있다면
냉장고가 사실 클 필요도 없고,
저장할 필요도 적을텐데.
자본과 노동이 우리 삶의 여유를 빼앗고
일하며 살아가기 위해 냉장고와 전자제품을 자꾸 쓰게 되는 현실을 밥 먹으며 나누었다.
이를 계기로 냉장고를 덜고, 없어도 되는 삶을 얻기 위해 투쟁도 해야것다 ㅋㅋ
다들 너무 폼난다며 여기에 야채 못 넣을 것 같다고 ㅋ
가르쳐주신 공방 담소장님 감사해유!
다음 공기청정기 만들기 코밍순~~​

담영이랑 읽는데 자꾸 침이 줄줄.
수박은 생각만해도 행복한 과일인데
수박수영장이라니!
이거슨 피서가서 읽어야 할 워너비 동화책.
수박껍질 미끄럼틀 타고 먹구름 샤워하고 나면
왠지 착해질 것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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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후기청년 읽음.

확장된 청년기를 완성해 나가는 일.
원하는 일을 시작하는 용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듣보잡이어도 가슴뛴다면 그것이 무한동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나의 역사를 만들어가기.

많이 듣고 알고 있지만
사실 문제는 구체적인 실행 아닐까.
후기청년들이 힘껏 제 역사를 쓸 수 있는 
정책도 필요하다.

생각해온 일을 과감히 할 시기임을 
다시 확인한다. 두근두근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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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어린이날 같은 반 친구들과 나눌 선물을 준비해달라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한 나무숟가락.
나름의 의미를 담아 준비하긴 했는데
오늘 유치원에서 받아온 선물 한보따리 보니 
숟가락은 외계인이었다.

젤리, 사탕, 초콜렛, 도너츠, 소세지 각종 간식에
탱탱볼, 클레이, 연필, 사인펜, 칫솔 등등
보따리 속 숟가락은 왜 이리 생뚱맞아 보이던지.

애들한테 숟가락 주니까 좋아해? 물어보니
아니라고 ㅋㅋ 담영이도 외면한 숟가락...

그냥 적어도 담영이 선물은 비닐쓰레기가 없으니 
아이고 의미넘친다~ 하기로 ㅋㅋ
(선물마다 비닐포장이고 스티커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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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우리는 양문형 냉장고를 썼던 것인지.
텅텅 비어 전기만 쓰는 우리집 냉장고를 보며, 
굳이 뭘 채워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휩싸이게 하는..
이 냉장고 없이도 살 방법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드아.

지난번 #누구나정상회담대전 비전화 모임 2탄으로, 
냉장고에 굳이 안 넣어도 되는 야채보관함 만들어보려고요.
견적내보니 이 가격이 최선... ㅜ.ㅜ

뭐, 같이 해 보실 분들은 댓글 달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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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뚫고 다녀온 공기청정기 제작워크샵!
남편 정구철 (Koo Cheol Jeong) 께서 열심히 듣고 만드신 #십년후연구소 #은하수공기청정기!

미세먼지는 싫지만 미세먼지 덜자고 
'전기' 소비가 큰 공기청정기 쓰는 것은
완벽한 대안은 아니라 생각해서
기회가 닿길 바라고 있었는데 드디어!

1년 내내 켜도 전기료 2-3천원.
효과도 바로 확인해주심.
물론 실내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강의장에서 30분 돌린 후 측정해보니 
PM2.5 차이가 4배 수준.
알흠다운 물건 같으니!
2개 더 만들어서 활용해볼 생각이다.

십년후를 위한 가게
http://m.smartstore.naver.com/hangeul_t
(혹시 함께 만들 분들 손 들어주소서...)

야마가타 트윅스터 님의 미세먼지 들으며
돌려본다, 오밤중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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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화(전기와 화학물질 없이)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 해 본 시간. 비전화공방 다큐도 보고, 우리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동네청년도 알게 되고 하하호호 재미나게 떠들어봤다.
다들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음을 알게 된 시간.

미세먼지, 쓰레기... 결국 인간에게 돌아오는 부메랑.
우리의 행복이 이것과 별개일 수 없다.
환경을 잘 지키는 것이 우리 행복을 지키는 일!

우리 2차 모임은 냉장고를 줄이는 채소보관함 만들기로 했어요. 함께 하실 분, 손 드시옵소서!^^

http://djnuguna.com/season2-result/…



이미지: 사람 9명, 정구철, 박이경수, EunYoung Park, 함보현님 포함, 웃고 있음, 실내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사람들이 앉아 있는 중, 음식을 먹는 사람들, 테이블, 음식, 실내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사람들이 앉아 있는 중, 실내


막연하게 언젠가 하고 싶다고 생각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조금씩 움직여 보는 사이,
좋은 책을 만났다.

작은 책방을 운영하는 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담긴 인터뷰들. 
먹고 살자고 하기보다는, 하게 되서 
어찌어찌 보람차게 혹은 접을 생각으로 해온 이야기들이 가감없이 서술되어있다.

아주 유익하다. 
그래, 인스타그램 말고 이런 이야기를 봐야지...
낭만이 어딨어, 월세 나가는데 ㅋㅋㅋ


육아휴직이 시작되면서 아이와의 생활도 왠만큼 적응되고 나름의 일상을 찾아갔지만 반대로 생활이 무척 빠듯해졌다. 매달 적자다. 
담영이 때는 전세 살고, 전세대출이 크지 않아서 그냥저냥 버텼는데, 지금은 집대출이 너무 커서 둘이 벌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고, 식구도 늘고 애가 크니 교육비도 만만치 않다.

어제는 신랑이랑 돈 벌 궁리를 해보자 했지만
나는 애가 어리니 어쩌질 못하고, 결국 신랑이 대리라도 뛰어볼까 이런 얘기를 했다는 ㅋㅋ

지금 생활이 여유롭고 행복하다가도
통장에 스치는 돈을 보면 불안한 건 사실이다.
그 불안 때문에 하고 싶은 걸 놓치지 말자 생각하면서도.

적어도 나는 휴직 중이니까 다행이다, 생각하며.
직장도 없이 이런 생활이면 얼마나 조급했을까, 생각하며.
그래 괜찮아, 안되면 집 팔아버리자 뭐 이러고 있다. ㅋㅋ

하하하... 이러지만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일거리 알아볼까봐. ㅜ.ㅜ


신랑생일 간소하게 켠 촛불.
서른아홉이란 저렇게 횃불처럼 타오르는 나인가보다.

아홉에 걸린 시작과 끝의 무게는
지금 이 자리가 어쩐지 불안하기도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어쩐지 기대되기도 하는
수작질, 그 짓의 무게감.

그래도 횃불처럼 스스로를 태워
끝을 보든, 환하게 비추든 해야할 때.
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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