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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사람20

박래군 사람숨소리 같은 사람. 2009. 8. 14.
윤호섭 사무실에 찾아온 윤호섭 교수와 그의 커다란 등산가방을 보고 나는 생각했다. 저 사람, 딴따라다. 저 살고 싶은대로 살겠구나. 딴따라는 자기 안에 있는 끼를 숨김없이 발휘한다. 그도 그랬다. 자기 안에 있는 순수한 끼를 유감없이 세상에 보여준다. 딴따라의 진가는, 그의 끼로 인해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끼가 세상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2008. 9. 27.
하종강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진정성은 가슴을 뛰게 했다. 세상이 모르는 척하는 사이에 세상을 등진 수 많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그는 말없이 보듬으며 싸우는 사람이다. 그의 주름 안에 노동의 눈물과 땀이 고여있다. 노동은 선이고 노동운동은 세상에 유익하다. 2008. 9. 27.
박영신 참 좋은 어른. 지긋한 온유함과 열정을 가진 연륜. 당신이 목사님이어서 다행입니다. 2008. 3. 4.
임태경 당신의 말소리가 참 좋습니다. 2008. 2. 22.
현빈 잘 생겨줘서 고맙지. 2007. 12. 2.
조승우 배우로서 가진 열정과 노력, 그만큼의 실력 자신감과 솔직함 같은 28년을 살았는데 나는 뭐했나 싶은 생각이 들게하는 '짜식'이다. 나는 조승우를 좋아하지 않는다. 동년배로서 느끼는 부러움과 닮고 싶은 마음? 쳇! 2007. 10. 6.
지현언니 처음봤을 땐, 왠지 깐깐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소탈하고 정많은 지현언니. 투덜거리는 소리, 쟁쟁대는 소리 다 들어주고 등 토닥여주는 고마운 사람! 어서 좋은 짝 만나 지금보다 더 환하게 웃어야 하는데! 그럴 날이 곧 올것이여~ 2007. 6. 8.
빔 벤더스 빔 벤더스 재미있는 아저씨. 세상은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면서 살아갈 때, 아니,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해도 자기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을 때 자유롭다는 것을 늘 깨닫게 한다. 백명, 천명이 이 사람의 다큐를 보고 졸아도 어떠랴, 그것이 저 사람의 자유인것을. 부러울 뿐. 2007.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