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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멈춰진 순간의 흔적55

KARSH展 복잡한 마음을 달래러 떠난 서울나들이길에 들른 유섭카쉬전. 인물사진전이라는 것이 흥미를 끌었다. 인물사진은 의미와 구도를 담기에 참 흥미로운 것 중 하나일 것 같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구도는 정형화되어 있지 않을 것이고, 의미는 찍히는 사람의 역사와 보는 사람의 역사가 만나 전혀 다른, 다양한 모양들을 떠올리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들어서자 학교에서 학생들이 우르르 들어오는 바람에 초반에 제대로 감상하기가 어려웠던지라, 거의 3시간을 전시관에서 보냈다. 모르는 사람은 누군지 찾아보고 그래야 하는데, 후루룩 훑고 나가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씁쓸했다. 전시관을 들어서자마자 보인 것은 조지 버나드 쇼의 초상이다. 노인 특유의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이 재미있다. 특히 눈빛. 저 눈빛을 어떻게 끌어냈을까 궁금하.. 2011. 4. 5.
낙타주의 사막의 도로에서는 바로 낙타를 조심해야 해요! 도로 한 가운데에서 풀을 뜯고 있거든요. 2010. 8. 13.
나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4. 24.
추억 비오는 거리를 바라보면 예루살렘이 생각난다. 아무도 없는 어느 샤밧, 비가 오던 거리가 그 때는 아주 쓸쓸했지만 지금은 너무도 그립다. 그 거리의 모습을 늘 되돌려 볼 수 있다면 좋겠다. 다시 그 길을 걷고 싶다. 2009. 12. 10.
강예원 씨리즈 이쁜이 강예원이~ 2009. 11. 6.
post song for someone 2008. 9. 15.
촛불-이철수판화 2008. 7. 14.
이 때 우리는 이 때, 우리는 어땠는지 기억들 날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스무살들의 답답함에 모신 권혁범 샘. 그 날, 이 때 우리는 지금과 어떻게 다를까? 2008. 4. 15.
사랑하는 나의 교회 대학시절부터 삶을 나눈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의 의미를 깊이 알게 한 정말,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나의 교회 사랑하는 사람들 200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