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7명의 현장활동가가 쓴 NGO실무핸드북
bravoey
2006. 10. 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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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라는 것은 정말 오랜시간에 걸쳐 쌓여지는 것인데,
인쇄물이라는 매체는 노하우를 쌓는 시간을 잘 줄여주는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해 주었다.
세상의 모든 선배운동가들이 요런 책을 주기적으로 써 주신다면 성은이 망극할 것 같다.
그러나, 선배들처럼 바쁜 사람들이 또 어디있을까!
언론을 파집어들어가야고, 모금을 하고, 회원을 만나고, 내게 주어진 사업들을 헤쳐나가는 험난한 시간을 잘 정돈할 수 있었다.
이제는 그 정돈된 생각을 더 정리해서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시간을 만들자.
고민할 시간도 없이 일에 치여 살아가다가는
또 뒤를 돌아보면서 무엇을 했는가를 후회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