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刀
로드킬
bravoey
2008. 1. 19. 19:54
아직은 숨 쉬고 있던 혼이었는데,
휙
다리가
휙
배가
휙
속에 있는 것들이
반쪽을 잃은 그 혼이 현실에 대해 서서히 갖게 되는
두렵기 짝이 없는
무감각한 눈빛.
휙
다리가
휙
배가
휙
속에 있는 것들이
반쪽을 잃은 그 혼이 현실에 대해 서서히 갖게 되는
두렵기 짝이 없는
무감각한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