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날1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매년 그랬듯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한다. 환경의 날을 맞이하는 마음은 ‘캄캄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2010년 12월부터 많은 생명을 죽음에 빠트린 구제역, 일본 열도를 공포로 밀어넣은 지진과 핵사고, 2009년 8월부터 강의 뭇생명 뿐 아니라 사람까지도 죽음에 빠뜨린 4대강 사업. 이런 일들이 일어난 원인이 ‘인간의 욕망에 따른 선택’이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역효과가 이제는 부메랑처럼 되돌아오고 있다. 그것도 생명을 위협하는 모양으로 말이다.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는 이들도 많고, 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넘쳐난다. 하지만 필자는 방법이나 기술 이전에, 환경의 핵심인 ‘생명’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생명에 대한 우리의 마음은 어떨까? 우리는 어떤 마음과 자세.. 2011.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