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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운하2

2008년 대전충남 10대 환경뉴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올 한해 대전충남지역의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하여 지역 환경을 돌아보고, 새해 지역사회의 녹색희망을 전망하고자 한다. 대전충남지역 10대 환경뉴스는 언론보도 비중을 고려하면서 뉴스의 상징성과 환경정책에 미친 영향, 사회적 파장 및 중요성, 향후 환경문제의 발전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추천하였다. 올 한해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로 5월초 시작하여 9월초까지 진행되었던 촛불집회로 시민의 광범위한 직접행동으로 새로운 형태의 집회문화를 보여 주었다. 특히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하여 우리 사회의 광범위한 문제까지 사회적 의제로 확대하였다. 올 한해의 대전충남 10대 환경뉴스는 다음과 같다. ○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 2008. 12. 24.
천리 길을 달려온 비단 길. 금강이 서해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천리길을 달려온 금강이 바다를 목전에 두고 발걸음을 멈춘 금강 하구둑. 이곳에서 금강 순례길을 시작합니다. 비단처럼 아름답기에 금강이라 불리우는 이 강에서 허망한 운하 계획에 대한 생각은 이제 잊혀갑니다. 비단같은 강. 금강을 출발하며 순례단이 드디어 금강에 도착하였습니다. 2월 28일 김포 애기봉을 출발한 이후 71일차에 해당하는 오늘 금강하구둑에서 금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5월 초순까지는 봄날 따스한 햇살과 함께 비단길 같은 금강을 따라 순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반도 운하 논란에서 금강에도 운하가 만들어질 계획이 있냐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사실 금강운하는 영산강 운하처럼 딱히 특별한 구상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운하 추진론자들은 이 아름다운 강에도 운하를 만들어야 한다고 .. 2008.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