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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Sugar Free life

설탕금지프로젝트 8일째. 외식은 NO

by bravoey 2010. 8. 31.

오후에 서울 사는 친구가 갑자기 온다하여, 월요일에 정해둔 식단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친구도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야채 한 바구니를 도시락으로 싸온지라 동병상련을 느끼며....

아침 : 김주먹밥+녹차(0)
점심 : 만두+치즈1장(X)
저녁 : 냉면+빈대떡(X)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음식에서 나는 냄새가 더 진하게 느껴지고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만두에서 조미료냄새가 나고, 냉면육수에 설탕이 들어있던지 달게만 느껴지고. 오늘은 입맛도 없긴 했다만.
외식을 하면 백발백중 설탕을 접하게 된다. 식단이 단순화되고, 내가 조리해서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앗, 그리고 한살림에서 몇가지 물품을 시켰는데, 회심의 아침식사였던 오곡후레이크에 유기농설탕이!!!!ㅜ.ㅜ
그래서 계란 주문했다. 계란 삶아 먹고 다녀야겠다.
아침은 간단히 먹자는 주의인데, 어디 괜찮은 아침거리 없나... 설탕 안 들은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