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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아름다운 지구인118

무위당 기념관 친정에 맨날 속성코스로 다녀오느라 가봐야지 하고는 못 갔던 무위당 기념관 다녀왔다. 원주가 민주화운동과 생협운동의 성지라고 하는데 정작 반원주사람인 나는 잘 모르고 살았다. 한살림과 의료생협 등이 밝은신협 건물에 다 모여있었다. 나락 한 알 속의 우주를 읽으며 하나의 풀에도 하느님이 계시다는 말에 세상이 달리 보이던 시절이 언제였던지! 그 말의 감동이 지금 너무 무뎌진 것 같다. 나이가 든 건지, 운동이 일이 되어 그런건지. 애 안고 젊은 시절 생각을 ㅋ 강원감영이 시내에 있어 구경 갔다가 문화해설사선생님께 붙들려 설명듣고 탈출! 엄마한테 애를 맡길랬는데 엄마가 더 바쁘다 ㅜㅜ 2014. 7. 15.
청소년환경대상&일본연수 동영상 2012년 1월부터 일본으로 달렸던 청소년일본환경연수.여름에야 영상을 다 만들었다. 용량이 엄청나다보니 컴퓨터에서 렌더링 자체가 안되 꼭지별로 작업해서 AVI로 쪼개고연결하고 수정할 때마다 오류나서 몇 개를 다시 만들었던. 영상작업은 정말이지, 놀면서 요거만 하면 할 만하다.우적우적 만들어버린 영상. 어질어질하다, 아직도. 2012. 7. 5.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에 제작한 도시철도 2호선 문제점 관련 동영상. 대구경전철현장 다녀온 츠장님이 삘 받아 기획안 쓰고 나는 열심히 노가다.^^; 최근 염홍철 시장이 고가 경전철 방식의 도시철도 2호선을 추진하는데 많은 시민들이 고것이 지하철인 줄 알고 있다는. 안 그래도 답답한 도로와 도심 한가운데 거대한 고가 경전철이라니... 아니될 일이다. 2012. 7. 5.
탈핵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다 [후쿠시마 핵사고 1주기 전국녹색연합 탈핵공동선언]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될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1주기를 맞이한다. 녹색연합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우리는 깨닫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가 자문한다. 우리는 더 이상 후쿠시마에서 날아온 방사선이 나에게, 내 아이에게, 내 주변에 어떤 위험을 줄 것인가를 질문하지 않을 것이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바라보며, 그 아이의 장애가 자신들의 탓이 아니라고 절규하는 체르노빌 어느 부모의 고통.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농지임에도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농지를 정리하는 후쿠시마 늙은 농부의 슬픔. 방사능의 추가 확산을 우려한 인간들에 의해 아무 영문도 모르는 채 죽어가는 야생동물이 느낄 공포. 그들의 .. 2012. 3. 12.
말문이 막힌 두 번째 질문 “당신은 왜 그렇게 살아요?” 내 나이는 올해 서른넷이다. 첫 문장부터 웬 나이 타령? 이십대에 너무도 힘들었던 탓인지 어서 빨리 삼십대를 맞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보다 먼저 삼십대가 된 선배들은 정서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삼십대가 되면 나도 좀 안정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뭐 이런 생각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나이도 하나의 권위로 통하기에 내 스스로 이런 권위감에 사로잡히지 않게 쓰는 언어 하나하나에도 많은 신경을 쓰지만 나의 인생을 돌아 볼 때에 나이는 내가 살아온 날들에 대한 구획선이기도 해서 이럴 때는 유용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어쨌든 내가 쓰는 이 글은 내가 걸어온 시간만큼의 고민이라,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른셋이 끝나갈 무렵 나는 다음과 같은.. 2012. 2. 2.
한겨레 울림마당 글 내 달덩이 얼굴, 턱부터 사정없이 잘렸네. 새해 계획은 얼굴 사이즈 줄이기다!!!! 2011. 12. 15.
11월 갑천누리길 걷다 11월 6일, 회원들과 갑천누리길을 걷다. 2011. 11. 7.
2011 활동영상 편집 : 박은영 2011. 10. 28.
나는 살고 싶어요 201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