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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Sugar Free life

설탕끊기프로젝트 11일째. 한살림 물품오다

by bravoey 2010. 9. 2.
오늘은 고구마 잘은 것들을 삶아 간식삼았다. 단호박보다야 간편하고 부담이 없어서. 그런데 구황작물(감자, 고구마)은 저녁에 먹지말라던 말이 생각나 저녁엔 되도록 안먹기로 했다.

아침 : 고구마 1개, 스프
점심 : 흑미밥, 두부조림, 무생채, 고구마 2
저녁 : 흑미밥, 쌀너비아니 2, 무생채
간식 : 복숭아 2개, 배반쪽, 피자 한 쪽

한살림에서 물품이 왔다. 쌀과 야채로 만든 너비아니가 있어 구입. 예전 채식할 때 먹던 콩치킨맛이! 콩이나 밀고기는 잘 조리하면 맛있다. 유부초밥거리랑 두유도 구입. 한살림두유 짱. 복숭아와 배도 샀다. 으, 과일은 혼자사는 나에게 가계부담이 큰 종목 중 하나다.

오늘 간식으로 피자 한 쪽 드시고, 바로 화장실 고.
내 몸에 맞는 먹을거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요즘이다.
밀가루와 고기, 두 놈들, 아무래도 나랑 친한 음식이 아님에도 너무 길들었던 것 같다.

내일도 무설탕데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