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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눈물

by bravoey 2010. 11. 15.
월요일 아침, 버스정류장을 향하는 길은 눈부시다.
갓 나온 햇살과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바람은
눈물을 흘리게 한다.
마치, 간 밤 내내 앓았던 슬픔을 게워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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