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중요한 것은 직업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을 하면서 흘리는 사람들의 땀의 가치가 시장에서 왜곡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열정을 어떤 일에 쏟아붓는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흘린 땀만큼 결실을 맺어야 한다.
근데,
정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나는 어떤 열정을 갖고 있으며, 여러분은 어떤 열정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녹색운동 또는 시민운동 그것도 아니면 운동을 함으로써 우리가 얻고자하는 것이 없다면, 그리고 열정도 없다면 우리는 잠시 쉬어야 한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문제가 아니다. 열정이 없다면 혹은 내가 작지만 사회에 올바른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우리는 운동을 잠시 쉬어야 한다.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그리고 선후배에게 던지는 것이 두려웠다. 근데 이제 이 질문을 우리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옆 동지에게 던져야 한다.
너 바꾸고 싶은 것이 있냐고, 그 일에 열정을 쏟고 있냐고 혹은 열정을 쏟은 적은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