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저항아 '슈테판 하임'의 생애 | |
[독자가 보내온 세계의 사회주의자-19] 슈테판 하임 | |
'슈테판 하임'(Stefan Heym). 독일의 사회주의자이며 작가다. 국회의원도 잠시 지냈으니 정치인으로 분류해도 무방하겠다. 우리에게 그다지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그의 생애를 살펴보면 참으로 독특하고 파란만장하다. 그는 1913년 독일 켐니츠에서 유태인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유태계 독일인, 태생부터가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일찍이 고교시절인 1931년에 파시즘에 반대하는 시를 썼다가 퇴학당한 뒤 훔볼트 대학에 진학하여 철학, 독문학, 신문학을 전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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