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 있는 원불교 성지에 갔다. 귀한 손님들에게만 대접한다는 연꽃차를 내주셨다.
단아하신 할머님의 손이 고왔다.
사람도 참 모질다. 한 철 곱게 피는 연꽃조차 물에 담가 마셔버리니.
연꽃향이 몸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모질다한다.
영광에 있는 원불교 성지에 갔다. 귀한 손님들에게만 대접한다는 연꽃차를 내주셨다.
단아하신 할머님의 손이 고왔다.
사람도 참 모질다. 한 철 곱게 피는 연꽃조차 물에 담가 마셔버리니.
연꽃향이 몸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모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