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 그저 살아가지 않도록 by bravoey 2007. 5. 21. 그저 살아가지 않도록. 이 말 앞에 나 자신을 비추어본다. 늘 나는 이 말 앞에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이를 비추려고 했다. 저 사람, 저렇게 살아가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more.. less.. 내게 할 말이다. 왜 그저, 그런대로 살아가느냐고 내게 할 말이다. 말도 많고, 생각도 많고, 제대로 행동하지도 못하는 연약한 내 모습 앞에서 할 말이었다. 지금은 그저 가슴이 아프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지 끊임없이 묻고 물어야 하는 지금이 그 분 앞에서 살아가는 일상이지만, 지금은 그저, 막막할 뿐. less..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좁은 길, 낮은 마음 관련글 바라다 답답한 가슴 제10묘역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