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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첫날, 경주에 가다

by bravoey 2007. 12. 28.

1.

여주에서 버스를 갈아타기를 세번이다. 그나마 갈아타는 재미라도 있어 피곤함을 잊었던 것 같다. 도착하니 저녁 6시 반. 배낭을 맨 내 모습이 조금 민망하게 느껴졌다.

2.

택시를 타고 도착한 첫 날 숙소는 '선도산방'
경주 시내에 있는 민박집이라고 볼 수 없게 운치있고 조용한 곳이었다. 집구조는 전통한옥이었고, 장지문에 옛날 집 냄새가 물씬 났다. 주인아주머니는 머리가 하얗고 고우신데 이런저런 배려를 많이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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