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短刀

그리운 바다 성산포

by bravoey 2008. 2. 22.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운 것이
없어질 때까지
뜬눈으로 살자

-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