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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by bravoey 2009. 5. 6.
그저껜가 참으로 욕이 나왔다.

박종태 아저씨가 내가 사는 대덕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 가 한 줄 뉴스로 나왔다.
시청광장에 모인 시민 때문에 서울시 페스티벌 예산을 날려서 경찰진압 세게 한 것이 그럴싸 하다는 뉴스가 중간 정도에 나왔다.
그 놈이 자전거를 타면서 '녹색'성장에 자전거 어쩌구 하는 뉴스가 메인이었다.
 
나도 모르게, 진실된 욕이 튀어나왔다.
이 땅에 사람과 사람이 아니라, 사람과 돈이- 사람과 폭력이 부대끼고 있다.
슬프다, 정말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