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밴 하우튼1 홍등가의 그리스도 김정훈 간사님이 이 책을 보는 순간 박은영이가 떠올랐다면서 건네준 책. 뜬금없는 책 선물에 감격, 책제목에 더 감격. 남몰래 고민하던 부분을 긁어주는 좋은 책이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친절한 어느 목사님의 목소리가 귓가를 맴도는 듯했다. 1. 사회적 문제를 염두에 두고 다가서야 할 일 어느 도시 빈민 선교사의 사랑행전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미국의 도시빈민가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역한 마크 밴 하우튼이라는 빈민선교사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단순한 간증집은 아니다. 아주 실제적으로 빈민선교사의 사역방법에 대해 기술한 책이기도 하다. 책을 펴면서 본 서론에서 나는 내가 늘 느끼던 먹먹한 의문점을 하나 발견했다. "나는 처음에 전도에 초점을 맞추고 사역을 했다. 하지만 한 소녀가 구원받았.. 2006.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