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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셋이 되어 찾은 선도산방

by bravoey 2014. 8. 19.
2007년 12월이었다. 
경주 선도산방을 처음 찾았던 날. 혼자 경주여행 하겠다며 찾은 첫 숙소였는데, 도심속에 자리잡은 흐드러진 정원과 한옥이 마치 딴세상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혼자에서 셋이 되어 다시 찾은 이 곳. 주변은 빌라천국이었지만 이곳은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한옥에서 듣는 빗소리, 아침 정원의 숨소리.
담영이와 남편도 함께 느꼈을까?
메밀차 한 잔에 스물여덟 홀로 왔던 그 때가 무척진심정말 그리워진다!
아, 처음 맛본 밀면도 추가로 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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