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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풍년일세~

by bravoey 2008. 4. 22.


지난 번에 시민단체활동가들에게 쌀을 나누는 사업이 있어서 응모했었는데
당첨되었다아~^^*
그 당시, 대화동으로 이사하면서 엄청나게 깨진 돈으로 눈알이 튀어나올지경이었는데
쌀마저 없어 가장 싼 6000원짜리 쌀을 사면서 눈물 흘린 터였다.

마음이 풍년이다. 뱃속이 벌써 밥으로 꽉 찬 것 같다.
그런데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쪽방이나 언니들 쉼터 쪽에 나눌까 생각 중.
헉, 어떻게 들고 올라갈지도 걱정이다. 지게 하나 살까...ㅋㅋ

<당첨메일전문을 기쁜 마음에 올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