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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도보순례길

by bravoey 200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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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였지만, 살면서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싶었다.
70여일을 걸어온, 숯한 세월을 싸워온 그들 앞에서 하루를 걷는 내가 피곤해서는 안될 일이었다.
나에게 만약 그들만큼의 세월을 살아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단 하루라도 피곤하지 말고, 힘을 내어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