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대장 존1 아이는 놀아야 아이다 편해문씨 강연이 한살림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하루 전에 듣고 부랴부랴 신청했다. 당일에도 강연장이 꽉 차서, 과연 그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으로 보다가 처음 직접 뵈오니 왠지 옆집 까칠한 언니같았다. 머, 머리스타일도 그렇고...^^ -------------------------- 이라는 그림책의 내용을 토대로 진행된 강연. 존의 등교길, 존을 대하는 선생의 태도, 등교길에서 만난 동물들의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그 안에 존 버닝햄이 왜 그림책을 그리는지가 담겨있다고 했다. 특히 선생님의 불량한 복장(?)을 짚으며, 아이 앞에서는 당신이 어른이라는 계급장을 내려놓아라, 당신은 아이의 호구 일 뿐임을 지적! 선생님이 아이가 늦자 소리를 지르며 펄쩍 뛰는 모습을 짚으며,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내.. 2014.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