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걸까?
뿌옇게 흐린 서울시내가 눈에 보인다. 바로 건너편인 대학로는 젊은이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해보인다.
이곳과는 상관없는 분주함이다.
나도 그 사이를 걸어본 적이 있지만, 오늘 같은 기분은 아니었다.
어깨에 돌덩이를 메고 있는 기분이다.
인생이 참 고단하다.
日記
병원에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걸까?
뿌옇게 흐린 서울시내가 눈에 보인다. 바로 건너편인 대학로는 젊은이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해보인다.
이곳과는 상관없는 분주함이다.
나도 그 사이를 걸어본 적이 있지만, 오늘 같은 기분은 아니었다.
어깨에 돌덩이를 메고 있는 기분이다.
인생이 참 고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