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를 패배하게 만드는 것은, 끊임없이 들려오는 '졌다'는 생각에 내 삶의 흐름을 흐트러뜨리는 것이다.
내 마음의 본질을 더 생각하지 않으면 자꾸만 삶은 흐트러진다. 패배자처럼, 울고 망설이고 두려워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되는데, 자꾸 미련을 두고 바꾸고 싶어 뭔가 하려고 한다. 뭔가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억울하고 아픈 것이다.
머리에서는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은 자꾸 반대로 가니까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몸이 틀어지고 마음이 흐트러진다.
그렇게 바닥까지 감정을 내동댕이치고 나면 방 안의 어둠에 모든 생각이 사라진다.
어제처럼, 차라리 마음이 없으면 좋을 것 같아 방 안 어둠에 눈물과 생각을 미친듯이 뿌리고 나면 그렇다.
졌다. 그렇지만 이기려는 과정 일 뿐이다.
누군가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누군가보다 한참은 열등하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졌다'라는 건 틀렸다.
수많은 패배의 고비들을 넘기고 있는 것 뿐이다. 그 뿐이다.
2.
늘 돌아오는 생각은, 오늘 아침 운동을 마치고 들었던, 그 생각은
모든 일은 단숨에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결을 맞추고 호흡이 돌아오는 시간이 필요하다.
흐름을 기다리는 일, 그 흐름이 돌아올 것을 믿는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단지 내 몸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지 않던가. 단숨에 되는 것은 없다. 더 긴 숨이 필요할 수도 있다.
3.
내 마음이 단숨에 변하지 않을 것임이 내가 찾는 분명한 '팩트'다.
지금의 이 마음을 잘 견디고, 넘어서는 것이 내 숙제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을 몇 번을 겪어내야 할텐데, 아직도 나는 이 숙제가 버겁다.
숙제를 위한 몇 가지 다짐.
안으로 밝은 빛을 받아들이고, 밖으로 밝은 빛을 내보내기.
상황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나 자신에게 더 많이 웃어주기.
나를 믿어주기.
나를 패배하게 만드는 것은, 끊임없이 들려오는 '졌다'는 생각에 내 삶의 흐름을 흐트러뜨리는 것이다.
내 마음의 본질을 더 생각하지 않으면 자꾸만 삶은 흐트러진다. 패배자처럼, 울고 망설이고 두려워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되는데, 자꾸 미련을 두고 바꾸고 싶어 뭔가 하려고 한다. 뭔가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억울하고 아픈 것이다.
머리에서는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은 자꾸 반대로 가니까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몸이 틀어지고 마음이 흐트러진다.
그렇게 바닥까지 감정을 내동댕이치고 나면 방 안의 어둠에 모든 생각이 사라진다.
어제처럼, 차라리 마음이 없으면 좋을 것 같아 방 안 어둠에 눈물과 생각을 미친듯이 뿌리고 나면 그렇다.
졌다. 그렇지만 이기려는 과정 일 뿐이다.
누군가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누군가보다 한참은 열등하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졌다'라는 건 틀렸다.
수많은 패배의 고비들을 넘기고 있는 것 뿐이다. 그 뿐이다.
2.
늘 돌아오는 생각은, 오늘 아침 운동을 마치고 들었던, 그 생각은
모든 일은 단숨에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결을 맞추고 호흡이 돌아오는 시간이 필요하다.
흐름을 기다리는 일, 그 흐름이 돌아올 것을 믿는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단지 내 몸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지 않던가. 단숨에 되는 것은 없다. 더 긴 숨이 필요할 수도 있다.
3.
내 마음이 단숨에 변하지 않을 것임이 내가 찾는 분명한 '팩트'다.
지금의 이 마음을 잘 견디고, 넘어서는 것이 내 숙제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을 몇 번을 겪어내야 할텐데, 아직도 나는 이 숙제가 버겁다.
숙제를 위한 몇 가지 다짐.
안으로 밝은 빛을 받아들이고, 밖으로 밝은 빛을 내보내기.
상황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나 자신에게 더 많이 웃어주기.
나를 믿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