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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그 물가에서

by bravoey 2012. 6. 3.
그 물가에 갈 수 없으므로
그 물가를 생각한다
그 물가에 선 생각을 하고
그 물가의 풍경을 생각한다

외롭고 쓸쓸한 밤이다.
본래 나의 것이었던,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그런 밤이 또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