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와 차베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임승수씨를 통해 들어본 시간. 군인출신 독재자라는 시선도 있지만 혁명을 위해 투쟁한 진정성과 제헌의회 구성을 통해 정치혁신을,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통해 빈민들의 삶을 돌보고자 했던 점, 공동체 평의회, 협동조합의 활성화(노동자 협동조합이 대부분, 26만개 추산) 등은 "가난을 끝장내는 유일한 방법은 빈민들에게 권력을 주는 것입니다."라는 그의 말을 뒷받침하는 정책들이었다. 주민들 ...스스로가 주체성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울인 많은 노력과 모험은 인상깊었다. 차베스에 대한 이야기는 더 자세히 공부해야 하겠지만, 그를 잘 표현한 것 같은 그의 말 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나는 매일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며 내 마음 속에는 한 점의 의심도 없습니다. 이전부터 수많은 지식인들이 말해왔듯이, 우리는 자본주의를 넘어서야 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안에서 자본주의를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사회주의를 통해서만, 평등과 정의가 살아있는 진정한 사회주의를 통해서만이 자본주의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은 민주주의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국이 강요하는 방식의 민주주의는 아닙니다."
만세태교강좌 1탄 주제가 적절했던 듯.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용감하게 선택하는 삶, 그 기쁨과 희열을 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더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만세에게 말해주었다. 근데 나오면 내 말을 들으려나 몰라~
"나는 매일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며 내 마음 속에는 한 점의 의심도 없습니다. 이전부터 수많은 지식인들이 말해왔듯이, 우리는 자본주의를 넘어서야 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안에서 자본주의를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사회주의를 통해서만, 평등과 정의가 살아있는 진정한 사회주의를 통해서만이 자본주의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은 민주주의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국이 강요하는 방식의 민주주의는 아닙니다."
만세태교강좌 1탄 주제가 적절했던 듯.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용감하게 선택하는 삶, 그 기쁨과 희열을 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더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만세에게 말해주었다. 근데 나오면 내 말을 들으려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