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記

가족나들이

by bravoey 2006. 4. 19.
동생을 만나기 위해 오랫만에 각 지에 흩어져 있는 가족이 모였다.
아빠, 엄마, 나.
아빠가 빌린 좋은 차를 타고
동생 걱정을 하면서 고속도로를 달렸다.
함께 밥도 먹고, 음악도 들었다.

다른 가족은 일상적이었을 이런 일들이(동생일 제외한)
스물 일곱 먹은 내게 새롭다니, 세상은 참 재미없게 살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