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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어른이 그림책

알사탕

by bravoey 2018. 2. 22.

전주 놀러갔다가 동네서점에서 산 알사탕. 남자아이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담영이가 아주 좋아라 한다. 

알사탕을 먹을 때마다 들리는 주변의 이야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어른들에게는 흐뭇 추억에 젖게 하는 책. 

예전엔 문방구에 파는 색색깔 알사탕이 그렇게 맛났었는데. 요즘은 문방구 개념보다 문구센터가 많아서 정감있는 동네분위기는 훨 덜한다.

우리 동네 문방구가 있긴 한데... 아자씨들 담배피우고 애들 게임기 부숴대고 ㅋㅋㅋ

별로 가고 싶지 않다는.

나도 미나문방구 같은 아이들과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문방구 차려봐야겠다.


오래오래 보관해 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