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68 세계의 사회주의자 ② - 헬렌 켈러 못듣고 못보고 말못하는 그가 발견한 좋은세상 세계의 사회주의자 ② - 헬렌 켈러교과서도, ‘세계위인전기’도 철저히 외면했다. 그녀의 신체적 장애만 부각시켰을 뿐 정작 장애를 극복한 그녀가 지키고 설파하고자 했던 이념은 깨끗이 지워버렸다. 미국에서조차 시각, 청각 장애를 이겨낸 여인으로만 알려져 있는 헬렌 켈러(1880∼1968). 그녀의 삶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지난 1998년 전기 작가 도로시 허먼의 (미다스북스, 2001)가 출간되면서 다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정열적인 사회주의자로서 헬렌 켈러가 되살아난 것이다. 위인전 속의 헬렌 켈러와 세상 속의 그녀 ▲ 유년기의 헬렌 켈러조금은 낯설은 ‘사회주의자 헬렌 켈러’를 만나기 전에 먼저 기억을 되살려 어렸을 때 읽었던 '세계위인전기' 속의 그녀부.. 2006. 12. 8. 세계의 사회주의자 ① - 알버트 아인슈타인 죽은 아인슈타인이 산 황우석에게 세계의 사회주의자 ① - 알버트 아인슈타인“기껏해야 과학은 (사회윤리적) 목적을 이루는 도구를 제시할 뿐이다. … 우리는 인간의 문제에 관한 한 과학과 과학적 방법을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 또 우리는 사회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의사표시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단지 전문가뿐이라는 생각을 해서도 안 된다.” 20세기 최고의 과학자로 불리는 알버트 아인슈타인(1879∼1955)은 당대 과학자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반세기 전에 이런 내용의 글을 발표했다. 과학은 시민사회가 참견해서는 안 되는 어떤 ‘성역’이 결코 아니며 과학과 과학자의 전문성에 대한 과도한 믿음은 언제든지 제2의 황우석 사태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점에서 21세기 한국사회는 아인슈타인의 지적을.. 2006. 12. 8. 깜짝 오늘 손님 엄청 많았다.으흐흐!깜짝이야! 2006. 12. 8. 빈 손, 빈 마음 움켜잡으려고 했지만 늘 손은 비어있었고, 움켜잡으려던 마음은 공허할 뿐. 2006. 12. 8. 사랑하리, 사랑하라 - 김남조 아니라 하는가 사랑이란 말, 비련이란 말에조차 황홀히 전율이는 이 시대엔 어림없다 하는가 벌겋게 살결 다친 상처 무릎쓰고 가슴 한복판을 달리게 하는 절대의 사랑하나 오히려 덧없다 이르는가 아니야 아닐것이야 천부의 사람 마음 그 더욱 사람 사랑 새벽숲의 청아한 그 정기를 누구라 막을 것인가 사랑하리, 사랑하라 그대의 순정과 그대 사랑하는 이의 순정으로 그 더욱 사랑하고, 사랑하라 2006. 12. 7. 겨울바다 겨울바다에 가보았지 미지의 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버리고 허무의 불 물이랑 위에 불 붙어 있었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바다에 섰었네 - 김남조 시, 겨울바다 중에서 2006. 12. 7. Mr. Beef! ▲ 맥스 보커스 미국 상원의원이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 인근 음식점에서 빅스카이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미 FTA 오찬 행사에 참석, 몬태나산 쇠고기 스테이크를 시식하고 있다. ⓒ연합 뼛조각이 나온 미국산 쇠고기가 반송되거나 폐기되었다. 미국은 한국의 검역기준이 까다롭다고 말하며 뼛조각이 나온 쇠고기도 괜찮다고, 압력을 넣고 있다고 한다. 그 괜찮다는 말은 왠지 먹다가 한두명 죽는 것쯤은 괜찮다고 하는 것 같다. 섬뜩한 Mr. Beef씨. 2006. 12. 4. 생각 생각은 깊을수록 조용하다 2006. 12. 4. 불의 검 청동기 문명에서 철기 문명으로 나아가는 시기의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아무르 부족의 전사 대수장 가라한과 갖은 고생 끝에 아무르에 철검을 전해주는 여주인공 아라의 사랑 그리고 철기를 쥐게 된 아무르 부족이 카르마키 부족으로부터의 해방전쟁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만화. 중학교 때 구독하던 댕기만화책에서 연재했었는데, 어찌나 재미났던지 그 어린 마음에도 애를 태우며 봤던 기억이 난다. 유약하고 소비지향적인, 성적인 여성이 아니라 강인하고 온유한 여성의 이미지와 집념과 열의에 불타는 여성의 이미지를 역사속에서 풀어내어 요즘의 만화와는 다른 깊이가 있다. 왕별 다섯개 짜리 만화! 2006. 12. 3.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