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373 오늘도 하늘이 맑다 눈이 언제 왔냐는 듯 하늘이 맑다. 올해 나는 Reverse! 오랫동안 방치했던 내 문제들을 천천히 풀어나갈 셈이다, 절대 여유있게^^ 2010. 1. 6. 삼십살 박은영 인생 내 인생 한 큐에 보여주는구나. 4대강사업저지집회 끝나고 교회 와서 비누 강의 만들면서 밥 먹는 한 번에 여러개 하다가 보내는 삼십살 박은영 2009. 12. 24. 30세 생신날 황과 강형과 함께 케익에 불켜놓고 쓸쓸하지 않은 생일을 보냈었다. 연말, 갈 곳없던 나를 거두어준 예원이와 강형, 황. 고맙다. 잊지 못할 겨울의 기억을 만들어준 예원네, 행복해야해! 2009. 12. 24. 골병드는 골방 블로그가 한산하다. 트윗질에 열을 올리기도 했고, 나름 질풍노도의 시기이다 보니 뭘 뱉어내기도 어렵지 않았나 싶은데. 아직 새해 전까지는 게으름이 계속 되지 않을까 싶다. 아흐. 2009. 12. 21. 겨울바다-김현식 중3때 푹 빠졌던 김현식! 30대에도 조아요~ 2009. 12. 9. 삼십대노화징후3. 치솟는 울화통 로버트 패튼슨 보고 열광하며 글 올린 꼬라지, 마이클 패터슨이 도대체 누구야... 아오, 울화통 터져. 내 인생의 울화통이 바로 내 기억력이다!!!! 2009. 12. 7. 삼십대인체노화징후2. 이죽일놈의건망증 아마 그런 사람 많을 듯. 인터넷으로 '고래'에 대해 찾으러 네이버에 들어간다. 네이버 헤드라인에 어느 연애인 기사 떠있다. 그 기사를 들어가서 "흠, 뭐 이런 기사가 다있어!" 하고 나오려는데 하단에 평소 관심있던 남성연예인 기사가 떠 있다. 저절로 클릭된다. 한참 보다가, 머리를 박으며 내가 왜 이래, 하고 다시 네이버 검색창에 고래를 친다. 고래치고 나니 전화가 온다. 어머, 회원님~ 주소 바뀌셨다구요~ 엠알엠을 열어서 그 회원의 정보를 수정하면 갑자기 CMS회비의 흐름이 궁금해진다. 죽 본다. 얼마가 더 들어왔나, 미납된 사람 누군가, 이 인간은 왜 이리 밀려, 내 회비는.... 그렇다고 잘 정리하는 것도 아니다. 갑자기 그 회원의 주소를 잘 정리했나 모르겠어서 다시 확인한다. 잘 했다. 그리고 .. 2009. 11. 30. 삼십대인체노화징후1. 허리+무릎통증하모니 무거운 거 드는 일이 이렇게 싫은 적이 없었다. 척척 잘도 들었건만 요즘 허리가 아파 완전 몸사린다. 계단만 쳐다봐도 무릎이 막 아프다. 아프면 아픈 것보다 짜증이 먼저 난다. 왜 아픈거냐고! 허리와 무릎이 비오면 더 아프다더니, 정말 그렇다. 날 흐리면 더 아프다. 얼마전 병원에 가서 찜질을 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많지도 않은 나이에 왜 이리 부실공사가 드러나는지. 나만 그런가?ㅜ.ㅡ 2009. 11. 30. 깊어지던 가을-소멸되다 깊어진다고 생각했던 가을이 매서운 바람 한 줄기로 소멸되어 버렸다. 흩어지는 낙엽이 땅 속으로 기운을 뻗기도 전에 얼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매년 제자리를 찾아오는 자연의 알람. 그 알람에 깨어나지 못하는 것은 사람이 아닌지! 나에 대한 나의 운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다가 소멸되어 가는 기분이 든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게으르지 않게 정리해 두어야 할텐데. 2009. 11. 1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