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68 믿는다 믿는다는 말을 그대로 느껴보기. 믿음은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진심으로 바라고 신뢰하는 마음. 무섭다 말하면 진짜 무서워지는 것이 인생이라면 대차게 그까짓거, 라고 말해라. 믿는다! 나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2007. 7. 3. 마음을 씻다 빗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 굵게 떨어지는 물방울이 가슴에 툭하고 들어와 구석구석을 툭툭 쳐 주었으면 좋겠다. 마음에 달라붙어 있는 잡다한 때들을 다 씻어내어 몸 밖으로 흘러내어준다면 좋겠다.기다리는 마음의 불안함과 두려움까지 다 씻어내 주었으면 좋겠다. 2007. 7. 2. 성매매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 성매매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 남 얘기처럼 취급해선 안돼 박김혜정 기자 2006-09-26 21:22:19 (필자 박김혜정님은 부산 성매매피해여성지원센터 ‘살림’의 활동가이며, 2005년 발간된 성매매 여성들의 수기집 를 기획, 편집했습니다. -편집자 주) 한국 사회에도 성매매합법화와 성매매 여성의 노동자성을 인정해달라고 주장하는 성매매 여성들이 등장했다. 평택 지역 성매매 여성들은 업주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성매매 여성이 주체가 되어 성매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조금이나마 마련된 것은, 불과 몇 년 전의 상황과 비교해보아도 괄목할 만한 일이고, 환영할 일이다. 물론 성매매 현장에 있는 여성들은 성매매 업주 등 알선자들과 일정한 관계(관리자-피관리자, 동업자, 사용자-노동자 등.. 2007. 6. 29. 긴장 내 선택이, 내 결정이 어리석거나 이기적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완벽한 긴장상태. 2007. 6. 27.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찾아온다 그 길에서는 늘 예기치 않았던 만남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찾아온다. 걷다보면 생각은 담백해지고, 삶은 단순해진다. 아무 생각 없이, 걷는 일에만 몰두하고, 걸으면서 만나는 것들에게 마음을 열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길의 끝에 와 있는 것이다. - 김남희의《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1》중에서 - 2007. 6. 26. 함께 Piglet : 이봐 푸우~Pooh : 왜 그래 피그렛?Piglet : .........Pooh : .........Piglet : 아냐..그냥 네가 옆에 있나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야.. 2007. 6. 25. 밤 내내 잠을 설치다가 가로등 빛이 반사되는 내 방 창문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사는 건 언제나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다.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은 마땅히 내가 진다. 그건 내 어리석은 선택에도 마찬가지이다. 다시 힘을 내고 싶다. 밤이 참 깊다. 2007. 6. 25. 저녁이 지나가는 자리 서서히 물러가는 저녁. 깊은 밤을 부르고 있다. 2007. 6. 24. 매실차 오랫만에 다선일향에 갔지요.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에 매실차 생각이 간절해서 늦었지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매실향이 시원하게 가슴에 퍼지니 기분도 한결 나아졌습니다. 당신 생각이 나더군요. 행복한가요? 2007. 6. 24.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