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68 대전충남녹색연합 되살림 강좌 되살림으로 풍족한 가을 대전충남녹색연합 되살림 강좌 세상이 풍족함을 꽃 틔우는 가을, 대전충남녹색연합에서는 포드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두 번의 강좌를 개최합니다. 생활 속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재사용 ․ 재활용 방법을 익혀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자하는 시민들을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헌 물건 되살리는 스텐실 강좌 스텐실은 공판화의 일종으로, 물감이 스며들지 않는 필름지나 트레팔지에 원하는 모양을 그려 모양대로 파내고, 그 빈 공간에 적당한 양의 물감을 붓에 두드리거나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굴려서 표현하는 공예입니다. 스텐실은 나무, 철, 유리, 종이, 돌등 소재에 구애받지 않고 약간의 기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스텐실 강좌에서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아 많이 버려지는 그.. 2006. 9. 7. 스물 일곱이 되어서야 느낀 부끄러움은 스물 일곱이 되어서야 느낀 부끄러움은 내가 밥과 반찬을 먹으면서도 이것들을 키우는 방법도 모른 채 별 생각없이 먹어 왔다는 것이었다. 쌀도 만들어 낼 줄 모르고, 고추도 키울 줄 모르고, 배추 한 포기도 뽑아보지 못한 것 등등이 글 줄 하나 쓸 줄 아는 것보다 훨씬 유용하고 삶에 필수적인 요소일 수 있는데 할 줄 모른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더 부끄러웠던 것은 아무것도 아니어 보이던 그 작은 땅뙈기가 무수한 생명을 품고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간과하며 서른 해를 가까이 살아왔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얼마나 무심한 인간이었는지.... 지금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농부'다.^^ 2006. 9. 5. 시민운동의 정의 시민운동 [市民運動] [명사]시민의 입장에서 행하여지는 정치·사회 운동. 과연 시민의 입장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나는 쉽게, 나는 시민단체에서 일한다고 얘기했었다. 정말이지,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사람일 뿐, 시민운동가가 되지 못했다. 나는 시민의 입장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운동은 더더욱 그렇다.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건 내 이해력의 문제였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모른 채 하겠다고 덤빈 나의 무지함이 문제였다. 무엇인지 알면, 앞으로의 길도 보일거라고 믿는다. 알아야 한다. 모르니까 나는 답답한 것일게다. 2006. 9. 4. Collection 나의 애니메이션 컬렉션~ 1. 마스터키튼 2. 몬스터 3. 비밥 4. 후르츠바스켓 다음은 이웃집 야마다군이다!!!! 2006. 9. 4. 어느 낭떠러지에서 온 편지(8.8) 2006. 9. 1. 멈춰라, 골프장 건설! (4-5월 살림과돌림 특집글) 노골프데이 특집 멈춰라, 골프장 건설! 시민참여국 박은영 간사 골프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미국 LPGA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준 박세리 선수의 영향 때문이었다. 필드를 넘나들며 멋진 ‘샷’을 보여준, 검은 피부의 박세리 선수는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와 더불어 골프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여론도 일어났다. 이제 골프는 ‘있는 자’들의 스포츠가 아니며 일반 대중들도 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것이었다. 신문의 스포츠면에도 골프소식은 전보다 꽤 크게 실리는 편이다. 웹검색페이지에서 ‘골프장’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보면 참 많은 골프장의 이름이 등장한다. 각 지역에 위치한 골프장과 골프 치는 법에 대한 자료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심지어는 골프 부킹까지 있다. 이렇게 골프에 대한.. 2006. 9. 1. 습지, 지켜야 할 생명터전 (2월 살림과 돌림 특집글) 습지, 지켜야 할 생명터전 시민참여국 박은영 간사 최근 환경사안 중 가장 뜨거운 공방을 겪은 새만금 갯벌. 법정공방 끝에 결국 마지막 물막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새만금의 생명통로가 서서히 막혀가고 있다. 이런 상황들이 시일을 앞 다투어 진행되는 상황에 새만금 보전의 필요성을 지적한 환경부 보고서가 정부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음을 알리는 언론보도가 있었다.(한겨레, 2월 15일자) 새만금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물막이 공사를 진행하면서도 람사총회유치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습지를 파괴하는 공사를 국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부의 태도는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습지가 우리에게 주는 것 습지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그 중 람사협약에서 정의하는 습지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 .. 2006. 9. 1. 정리와 반성 왠지 요즘에는 삶이 무척 비구체적으로 느껴진다.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어떤지 자꾸 생각하게 된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를 위한 삶보다는 타인을 위한 중보자의 삶을 살고 싶기 때문에 나에게 적절한 것이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환경운동을 선택할 때의 나는 '환경'보다는 '운동'에 주목했고 그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한 채, 덜컥 선택해 버렸다. 사실 이게 맞느냐, 아니냐에 관한 말도 안되는 기도도 했다. 적어도 나에겐 하나님은 맞다, 틀리다를 이야기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 늘 그랬듯, 별 싸인없으면 그냥 열린 길로 들어갔다. 약간의 불안함과 두려움은 있지만, 난 그런대로 잘 해내는 편이다.울렁대는 가슴으로 들어갔지만 내게도 위기가 닥쳤고 하지 않겠다는 말까.. 2006. 9. 1. 아자! 무지 착한 척 하지만 뒤로 엄청나게 투덜대고 남의 탓을 한다. 무지 포부가 큰 척하지만 사실은 겁나게 평범하고 게으른 삶을 살고 있다. 입 꼭 다물고 있지만 질투로, 시기로 가득한 것이 내 마음이다. 난, 그래도 그 분 앞에 서서 나를 바라보겠다. 내가 사는 꼴이 우습게 보여도 꼭 예수님처럼 진실하게 살겠다고 발버둥을 치겠다.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살아야지. 박은영, 힘내자! 달리자! 2006. 8. 23. 이전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