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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Sugar Free life

설탕끊기프로젝트 9일째. 몸살

by bravoey 2010. 8. 31.
목이 어제부터 따끔거리더니 오늘은 몸살기운에 조퇴를 했다. 자다가 배가 고파 일어나 고등어자반을 오븐에 구우며 아프면 나만 손해, 라는 생각을 했다.

아침 : 우유+미숫가루
점심 : 흑미밥, 깻잎, 전
저녁 : 흑미밥, 아욱된장국, 고등어구이
간식 : 복숭아 2개

누웠는데 빵이 너무 먹고 싶었다! 스프에 식빵찍어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 케익도ㅜ.ㅜ
벌떡 일어나 복숭아 하나를 오로지 집중하여 먹고 잠을 청했다. 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지는 법.
저녁 든든히 먹으니 빵 생각도 없어진 것 같다.

와... 이거 쉽지 않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