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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그리움

by bravoey 2011. 2. 9.
땡볕에서도 마음에 눈물 같은 비를 뿌리는 것. 한가위 달이 봉긋 차오르듯, 그리움도 목젖까지 차오르지요. 그러나 끝내 마음 밖으로는 뱉어내지 못하는 것, 그것이 그리움이지요. 아련하되 손에 잡힐 듯한 느낌.

어디선가 보고 노트에 적어둔 글. 지난 노트를 뒤적거리며, 마음을 흐드러지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