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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육아책 3권 읽었다!

by bravoey 2013. 9. 3.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고, 그게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만세가 나올 날은 또 멀지 않았다. 다들 준비는 다 했냐고도 묻는데, 도대체 뭘 준비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육아용품 사는 것보다는 어떻게 낳고 키울지를 먼저 준비해보자고 읽은 책들. 

권교수님이 선물해 주신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보며 남편과 '평등'하게 아이 키우는 것을 고민하게 되었고,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한다는 무수한 이야기속에서 중심을 잡아준 슬로우 육아,
포대기와 단동십훈, 애착육아 등 옛 육아방식에 대해 배운 전통육아의 비밀.

역할나누기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빼고는 육아의 주체가 모두 엄마로만 나와있어서 아빠의 역할은 어떻게 나눠야 할지가 고민되었다. 

육아의 첫번째 목표를 주체적인 아이로 키우자고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만큼 될 지 모르겠다. 실전에서 잘 해야 할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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