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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마음을 진정시키는 법

by bravoey 2006. 5. 16.
한껏 우울해진 마음으로 집에 와서
무조건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밥을 먹어 힘을 비축한 뒤에, 내 방부터 부엌, 화장실, 거실까지 쓸고 닦았다.
깨끗한 방을 보니 기분이 왠지 좋아졌다.

구겨진 옷을 다림질 한다.
다리미를 밀었을 때, 구깃구깃한 면이 반듯이 펴지는 것을 보면
이상한 희열감이 느껴진다!!!

내 삶도 이렇게 반듯하게 펴졌으면,
늘 쓸고 닦은 듯 깨끗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