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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6.27 친정나들이

by bravoey 2014. 7. 15.

일주일동안 친정에 다녀왔다. 짐 다싸들고 애 안고 무려 고속버스를 탔다는! 엄마랑 가게에서 담영이 천기저귀 만들고, 시장 사람들한테 담영이 자랑도 하고, 같이 서울 병원도 다녀왔다. 
할머니가 주는 수박 받아먹는 재미에 푹 빠져 엄마는 쳐다도 안보고, 일어나면 할머니 찾아 엉금엉금 기어나가 할머니 사랑을 독차지 했다.
방긋방긋 잘 웃는 담영이 덕분에 엄마가 행복해보였다.
대전에 와서 통화하니 아직도 집에 애가 기어다니는 것 같다며 벌써 그리워하신다는^^;
시원한 강원도에 있다가 대전에 오니 덥긴 덥다. 
복직 하기 전에 또 한 번 놀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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