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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e&You&Everyone we know

by bravoey 2006. 6. 11.

대전아트시네마 새단장 이후로 5678멤버와 함께 본 영화!
나오는 인물들이 다들 이쁘다. 특히 꼬마 로비는 여증 찌라시에 나오는 꼬마 아이처럼 생겼다.
흐흐!
너무 뉴에이지 냄새가 나서 약간 거부감이 들긴 했지만,
외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들을 너무 튀지 않게 재미있게 표현한 영화.

소통에 대해서 생각했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가장 아름답게 소통하는 것이다.
한 쪽의 일방적인 대화가 아니라 양자간의 대화, 믿음.
소통을 위해 무엇인가가 필요한 세대지만,
이제는 얼굴 마주보고 말짱한 정신으로도 대화가 가능한 세대가 와야 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왜 진실을 무엇을 통해서 찾게 되는 것인지,
언제라도 진실어린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운동가의 자세이지 않을까 싶다.

나는 아직 소통하는데 능숙하지 않지만,
마음을 열어두고 대화할 수 있는 자세를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도해야겠다, 마음을 열고 사람을 대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