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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아름다운 지구인

거꾸로 살기

by bravoey 2007. 7. 30.

나는 세상에 휩쓸려 살아가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운동'을 직업으로 선택했다.
지금도 그렇고, 나중에도 그렇듯
나는 어디서든 '운동가'의 삶을 살아갈 결심을 했고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부모님은 내가 젊으니까 잠시 하는 일처럼 생각한다.
나도 으례히 부모님한테 젊으니까 해요, 라고 말한다. 그리고 덧붙여 얼마나 재밌고 신나는데요,라고 말한다.
나는 정말 '운동'이 신나고 재미난다. 하지만 매일매일 책임감과 두려움을 같이 짐지고 일한다.


방황과 고민도 젊을 때 죽도록 한다고 생각하면서 오늘은 이만 줄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