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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마지막 날, 천마총에서 눈오는 대전으로

by bravoey 2007. 12. 31.
1.

오늘은 집에 가는 날이다. 올 때는 3일을 어떻게 보낼까 싶었는데 이렇게도 시간은 간다. 햇빛에 아늑해보이는 잤던 이부자리와 집에 가기 위해 싸는 짐들을 찍어보았다. 왠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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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를 얻어타고 나온 곳은 국립경주박물관. 오늘은 휴관일이었다. 그래서 야외에 전시된 것들을 구경하기로 한다. 맨먼저 보이는 것은 성덕대왕신종, 교과서에서 보았던 비천대왕 부조를 가까이서 보니 신기했다. 햇빛에 비춰 구름 탄 모습이 더 실감났다. 여태 본 탑 중에 가장 큰 것 같은 고선사터 삼층석탑과 사천왕사터 귀부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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