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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담영엄마

by bravoey 2014. 8. 27.
요즘 내가 애엄마로서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교회꼬마들이 나를 '담영엄마' 라고 부르는 것.

미끄럼틀에 올라가는 걸 자랑하고 싶었던 창*이 왈,
"담영엄마! 나 봐봐아~"

미끄럼틀에 올라서서 나를 찾던 유*이 왈,
"담영엄마아! 어딨쎠어~~!"

뭐랄까, 나이를 거꾸로 먹어 나이는 많은데 몸은 꼬마인 어르신들이 부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