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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아름다운 지구인118

붉은머리오목눈이 2009. 11. 11.
은행나무 기행 초췌한 몰골로 다녀온 은행나무 기행 오랫만에 간 영국사는 그대로더라. 2009. 11. 10.
2009 활동영상 활동영상을 만들 때마다 고민도 되지만, 마음이 짠하기도 하다. 활동가들의 땀 흘린 노력들, 함께 한 시간들이 참 소중하다. 옛 것은 갔지만 새 것이 오지 않는 시대. 작은 움직임이 변화의 씨앗이 되었으면! 아자, 아자! 2009. 11. 3.
용산참사, 아직도 친구가 나영이 사건을 아느냐는 문자를 보냈다. 평소 아동성폭력문제의 심각함을 고민하고 관련 공부도 하던 친구였다. 엠티에, 출장에 신문과 텔레비전 근처에도 못 간터라 자세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찾아보니 친구가 놀랄만도 했다. 이 사건은 '용산참사'나 다름없다고 말했으니. 관심도, 후원도 필요없다는 아이 어머니의 반응은 차라리 참담했다.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기가 막힐까. 얼마나 그 정신나간 노인네를 죽여버리고 싶을까. 화가 치밀어 눈 뜨기도 힘들 것 같다. 그 기사를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그럴거다.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친구의 말에 나는 조심스럽게 이런 말을 남기고 싶다. "철저하게 분노하자, 그리고 제발 잊지 말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2009. 10. 1.
센스있는 포장! 요즘 가장 좋아하는 시간, 빈칸채우기 프로젝트! 포장하는 방법을 배웠다. 포장은 아무런 관심도 없었는데, 해보기 재밌더군.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바로 포장의 센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다음은 와인에 대해 배운다는데, 오오, 기대만땅! 2009. 9. 25.
오븐스토리 - 스파게티수업 풍경 점점 생활에 "재미"라는 양념을 치기 시작하자 내가 보지 못하던 세상이 열린다. 아마 "갈등구조에 빠지기 싫고", "모험을 하지 않는" 성격 탓인 것 같다. 재미라는 양념을 보태주는 서군, 유언니께 늘 감사하는 마음. 2009. 9. 16.
로제스파게리 오븐에서 받은 첫 수업! 요즘 집에서 맨날 스파게티만 해 먹는데, 레시피 하나 늘었다!^^ 2009. 8. 31.
이정희 국회의원과 내 손을 덥썩 잡고 활짝 웃어서 순간 긴장함. 왜냐, 나는 그녀의 악쓰는 모습과 끌려가는 모습을 늘 보아왔으므로. 은덕이랑 이정희 국회의원 시국강연회 갔다가 찰칵. 시국강연회 이야기는 주말에 정리하겠씀!!! 2009. 8. 28.
꽃과 만나다 지난 주 토요일, 월평공원에서 만난 꽃들. 정말 유심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작은 아이들. 개망초, 수염가래꽃, 닭의장풀, 고들빼기, 도둑놈의 갈고리 작은 것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숨소리가 곧 지구다. - 사진 : 백은희 200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