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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아름다운 지구인118

촛불문화제 속으로 2008. 6. 4.
촛불문화제 사진영상 광우병 시민대책위에 올라온 사진으로 엮은 사진영상. 그냥 사진만 올라갔으니, 심심할 때 보시오~ 2008. 6. 3.
정부 쇠고기 수입고시에 대한 성명서 국민의 뜻 저버린 정부의 고시강행을 규탄한다 이명박 정부가 기어이 미국산 쇠고기 고시를 강행한다고 한다. 미국산 쇠고기의 새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고시를 오늘 오후 정운천 장관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서 지난해 10월 이후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재개되고 5천300여t의 미국산 쇠고기가 기어이 국민들의 밥상에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위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한다고 촛불을 들고 평화적으로 시위하던 시민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배후세력 운운하며 폭도 취급하던 정부이니 고시는 당연한 일이었을까?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이미 극에 달했다. 이것이 과연 국민을 섬기겠다는 이명박 정부가 할 수 있는 결정인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 2008. 5. 29.
초록에너지가계부 쓰삼!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초록에너지가계부가 나왔다. 부끄럽게도 작년에는 쓰지 못했는데 올해는 착실히 써봐야 겠다. 같이 사는 은실이가 괴롭겠지만 열심히 써보리라! 이 글 보시는 분들 중에 함께 써보실 분은 답글 남겨주삼! - 가격 : 2000원(배송료 별도) 일반가계부처럼 지출과 수입 등을 정리하도록 되어있고, 생활정보나 에너지절약의식을 고취시킬(?) 정보도 있답니다. 월별로 공과금 정리할 수 있고 가정에서 CO2를 얼마나 배출했는지도 알 수 있지요! 2007. 12. 20.
절망의 눈물을 닦아내다 절망의 눈물을 닦아내다 글,사진 / 대전충남녹색연합 아직은 어두운 새벽, 버스 안은 다른 때보다 고요했다. 이미 뉴스를 통해, 사진을 통해 무수히 보아온 태안의 검은 풍경이 눈 앞에 아른거렸다. 잠을 청해보았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세상이 검다. ▲ 의항갯벌의 모습 ▲ 방제복 입는 중 ▲ 방제작업에 대한 설명듣기 밝아진 세상, 우리는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계목항에 도착했다. 분주하게 방제복과 장화를 챙겨입었다. 전에 봉사를 하던 사람들이 벗어놓은 방제복과 장화를 다시 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한 번 쓰고 버려진다면 이 또한 엄청난 쓰레기 아닌가. 녹색연합 외에도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고자 찾아왔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방제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간단한 설문조사를 한 뒤에 갯벌 위.. 2007. 12. 18.
그 해 가을 김씨 - EBS 지식채널 '그 해 가을 김씨' 2007. 12. 12.
손문상의 그림세상 - 태안편 - 출처 : 프레시안 2007. 12. 11.
태안해안국립공원 50km 해안선이 기름범벅으로 초토화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부터 소원면 파도리까지 태안해안국립공원 50km 해안선이 기름범벅으로 초토화되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기름띠는 가로림만과 안면도 해안도 곧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의 기름띠의 해안선 도달 시뮬레이션 예측과 달리, 12월 7일 사고 당일 저녁 8시부터 구름포 해안에는 기름띠가 확인되었고, 밤 11시가 넘어서면서 해안가 백사장은 '검은 모래밭'으로 변했다. 태안군 최고의 해수욕장인 만리포 역시 기름띠가 해안가를 덮쳤으나, 재난 방재를 위한 어떠한 준비도 보이지 않았다. 해안가에 번지는 기름냄새에 주민들은 두 발만 동동구르며, 올 한해 전복과 해삼, 굴 양식은 모두 끝장났다며 아우성쳤다. 기름띠 제거를 위한 흡착포를 다급히 주문했으나, 아침 해가 밝을 때까지 감감 무소식이었다.. 2007. 12. 10.
[최은아의 인권이야기] 금관의 예수 지난 12월 2일은 천주교 교회력으로 한 해의 시작인 대림 제1주간이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심하는 뜻 깊은 기간이다. 교회의 새해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한국 천주교회는 각 교구별로 교구장들의 사목교서가 발표되었을 것이다. 서울교구 역시 정진석 교구장의 사목교서와 ‘2008년 교구 기본방침’이 이날 주보에 실려 있었다. 기본방침을 읽다보니, 항목에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우선적인 선택”이라는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 사회 안에서 차별받는 비정규직, 이주노동자와 임대아파트 및 비닐하우스, 쪽방의 도시빈민들, 구치소와 교도소의 수감자들에 대한 사목적 관심을 통해 교구의 사회사목과 연대”해 달라는 요청이다. 문득 명동성당에서 농성 중인 뉴코아노조 위원장 박양수 씨와 순.. 2007.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