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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169

청양으로 떠났던 금강트래킹 2010. 3. 2.
금강-부여보 앞 시민들과 함께 부여보 앞에서 피켓팅을 했습니다! 금강을 망치는 금강정비사업 반대! 2010. 2. 24.
2010년 올해도 2010년 기도제목과 계획. 시간이 가면서 느끼는 사실은, 계획은 단순해야 하고, 실현가능한 것이면 좋다는 것. 기도제목은 내 욕심꾸러미가 아니어야 한다는 것. 2010. 1. 15.
터키여행영상 완성! 크리스마스 연휴를 반납하고 만든 터키여행영상! 멋진 대륙에서 보낸 시간들이 하나둘 떠올라 행복한 작업이었다. 어느 곳을 꿈꿀 나이는 지난 것 같다. 이제 어느 곳이든 내 손으로 잡아볼 수 있을거다!^^ 여행경로 이스탄불 - 트라브존(수멜라, 우준굘) - 카르스(아니) - 아마시아 - 카파도키아 - 에이르디르 - 이스탄불 이스탄불은 2003년도에 다녀와서 사진도 별로 안 찍고, 게을렀음.ㅋ 2010. 1. 6.
이 죽일 놈의 4대강사업 부여 구드레나루에 가본 사람이라면, 금강이 얼마나 예쁜지 안다. 고요한 흐름 속에 누구든 조용히 자기를 내려놓을 것이다. 장원막국수 맛있는 것도 알 것이다. 허허 벌판에 차려진 착공식 현장은 절망이었다. 거기에 피켓을 들어야 하는 우리도 씁쓸했다. "왜 시민단체가 정부 하는 사업반대하는데 사람을 동원하냐, 촛불 때도 그러더니. 활동가들은 일 안하는가보다" 시민단체의 이런 점 때문에 탈퇴했다던 전 회원의 전화. 촛불 때 시민단체가 사람 모은 줄 안다. 시민단체는 무조건 정부사업반대하는 줄 안다. 촛불 나오고 시민단체 활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시민단체에서 선동하면 아무 생각없이 따라오는 바보들인줄 안다. 시민단체에 쓴소리 하는 자기는 뭔가 생각있는 사람 인 줄 안다. 그렇게 사시라. "우리도 할 말 좀 허.. 2009. 11. 23.
붉은머리오목눈이 2009. 11. 11.
은행나무 기행 초췌한 몰골로 다녀온 은행나무 기행 오랫만에 간 영국사는 그대로더라. 2009. 11. 10.
2009 활동영상 활동영상을 만들 때마다 고민도 되지만, 마음이 짠하기도 하다. 활동가들의 땀 흘린 노력들, 함께 한 시간들이 참 소중하다. 옛 것은 갔지만 새 것이 오지 않는 시대. 작은 움직임이 변화의 씨앗이 되었으면! 아자, 아자! 2009. 11. 3.
용산참사, 아직도 친구가 나영이 사건을 아느냐는 문자를 보냈다. 평소 아동성폭력문제의 심각함을 고민하고 관련 공부도 하던 친구였다. 엠티에, 출장에 신문과 텔레비전 근처에도 못 간터라 자세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찾아보니 친구가 놀랄만도 했다. 이 사건은 '용산참사'나 다름없다고 말했으니. 관심도, 후원도 필요없다는 아이 어머니의 반응은 차라리 참담했다.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기가 막힐까. 얼마나 그 정신나간 노인네를 죽여버리고 싶을까. 화가 치밀어 눈 뜨기도 힘들 것 같다. 그 기사를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그럴거다.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친구의 말에 나는 조심스럽게 이런 말을 남기고 싶다. "철저하게 분노하자, 그리고 제발 잊지 말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200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