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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169

센스있는 포장! 요즘 가장 좋아하는 시간, 빈칸채우기 프로젝트! 포장하는 방법을 배웠다. 포장은 아무런 관심도 없었는데, 해보기 재밌더군.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바로 포장의 센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다음은 와인에 대해 배운다는데, 오오, 기대만땅! 2009. 9. 25.
오븐스토리 - 스파게티수업 풍경 점점 생활에 "재미"라는 양념을 치기 시작하자 내가 보지 못하던 세상이 열린다. 아마 "갈등구조에 빠지기 싫고", "모험을 하지 않는" 성격 탓인 것 같다. 재미라는 양념을 보태주는 서군, 유언니께 늘 감사하는 마음. 2009. 9. 16.
로제스파게리 오븐에서 받은 첫 수업! 요즘 집에서 맨날 스파게티만 해 먹는데, 레시피 하나 늘었다!^^ 2009. 8. 31.
이정희 국회의원과 내 손을 덥썩 잡고 활짝 웃어서 순간 긴장함. 왜냐, 나는 그녀의 악쓰는 모습과 끌려가는 모습을 늘 보아왔으므로. 은덕이랑 이정희 국회의원 시국강연회 갔다가 찰칵. 시국강연회 이야기는 주말에 정리하겠씀!!! 2009. 8. 28.
꽃과 만나다 지난 주 토요일, 월평공원에서 만난 꽃들. 정말 유심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작은 아이들. 개망초, 수염가래꽃, 닭의장풀, 고들빼기, 도둑놈의 갈고리 작은 것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숨소리가 곧 지구다. - 사진 : 백은희 2009. 8. 26.
김승권표 삼계죽 늘 바쁘시던 김승권 샘이 말복에 삼계죽 해 주셨다. 이 기회를 놓칠새라, 재빨리 날 잡아서 달려갔다. 으하하. 김승권샘은 채식하는 분이라 닭고기를 쓰지 않고 삼계죽을 한다. 삼계죽의 정체는 바로바로바로 콩고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주 싫어하는데(가짜고기라고) 담백하니 맛있다. 메론도 먹고, 샘 공부하는 얘기도 듣는 즐거운 오후였다. 죽은 보양식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이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죽을 먹으면 속이 편해지는 이유는 모든 재료들이 하나로 잘 융합된 음식이 죽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팥죽이나 호박죽에 들어가는 새알심은 죽으로 편안해진 마음에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하는 힘을 준다고 한다. 단자라고도 불리우는 새알심은 ‘신념’으로 상징된다. 덧붙여 밤이 가장 길고 깊은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 2009. 8. 18.
독일인이 (비)웃는다, 운하를 2009. 8. 13.
쌍용차 지부장 담화문 쌍용자동차 지부는 ‘대형 참사’를 막아야 하기에 결단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자르는 ‘죽음의 행렬’을 끝내 막지는 못했습니다! 1. 오늘(6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는 “점거 파업농성 77일차, 굴뚝 고공농성 86일차, 공권력 전면투입 18일차”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화약고라고 불리는 도장공장의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마지막 노사교섭을 제안하였습니다. 쌍용자동차 지부는 벼랑 끝에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희생을 줄이고 대형 참사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단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사 간에 최종합의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자르는 정리해고, ‘죽음의 행렬’을 끝내 막지 못했습니다. 이점 전국의 동지들에게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 쌍용자.. 2009. 8. 7.
착한 일 혼자 보고 헤헤... 웃어버렸다는. 2009. 7. 31.